배추에 대한 모든 것(고르는 법, 보관법, 검은 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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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에 대한 모든 것

우리나라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의 재료인 배추를 아시나요? 
이번 시간에는 배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추의 원산지와 우리나라 배추

배추의 원산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김치로 자주 접하는 배추의 경우에는 우장춘 박사의 품종개량을 통해 만들어진 배추입니다.
품종개량을 통해 기존의 배추에 비해 큰 둘레를 가지게 되었으며 우리가 배추하면 떠오르는 두툼한 이미지가 그렇게 하여 생겼습니다.

또한 한국산 배추가 국제분류상 김치 캐비지(Kimchi Cabbage)로 구분되어 있어 우리나라의 배추가 다른 배추와 구별되는 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추의 고르는법

1. 짧고 통통하며 약 2.5kg의 무게의 배추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무게를 측정하기 어렵다면 잎의 길이가 줄기의 2배인 배추를 조르는 것이 좋습니다.

2. 배추의 겉을 봤을 때 흰 줄기가 선명하고 속이 노란색인 배추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3. 배추의 속이 너무 꽉 찼거나, 배추의 초록색 부분보다 줄기 부분이 더 많은 배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 보관하는 법

배추를 통으로 보관하려는 경우에는 배추를 신문, 키친타올로 돌돌 감아준 후 밑동이 아래를 보도록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보관 중 감싸두었던 신문, 키친타올이 물기에 젖어 있다면 교체해주세요


배추잎의 검은 점들에 대하여

배추를 먹다보면 간혹 검은 점들이 수두룩하게 박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먹어도 되는 것 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먹어도 됩니다. 그 점은 점들은 날이 더울 때 주변 환경에 질소가 과다하여 생긴 것으로 고랭지 여름에 재배되는 배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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