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에 대한 모든 것(바나나 보관법, 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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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노란색과 검은색 줄무늬가 선명한 원숭이 엉덩이같은 모습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바나나는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는 과일이고, 다양한 품종들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바나나에 대해 알아봅시다

 

바나나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이건 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고 해요. 바나나는 필리핀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원래는 열대지방에서만 자라는 식물이었는데, 19세기 말 미국인 선교사가 제주도에서 우연히 구아바라는 나무를 발견하면서 한국에서도 재배되기 시작했답니다. 현재는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여러 나라에서 재배되고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나요?

한국 최초의 바나나는 1890년대 일본으로부터 도입되어 197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전량 수입에 의존했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부터는 국내산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1990년대 중반 이후로는 거의 100% 국산품으로만 유통되고 있습니다.

 

 

어떤 품종이 제일 맛있나요?

사실 맛으로는 델몬트나 돌 같은 브랜드 상품이 유명하지만, 실제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바나나는 '캐번디시'라는 품종이랍니다. 

 

캐번디시는 다른 품종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껍질이 얇아서 식감이 좋은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품종이지만, 생산량이 적어서 전체 시장 점유율은 높지 않아요. 대신 세계 최대 바나나 수출국인 필리핀에서는 ‘그로미셸’이라는 품종이 많이 재배되는데, 그로미셸은 과육이 단단하고 향이 진해서 주로 가공용으로 쓰인답니다.

 

 

바나나가 갈색으로 변하는 걸 막을 수 있나요?

네! 막을 수 있습니다. 그 현상을은 "갈변"이라고 부릅니다.

 

첫번째 방법은 레몬즙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레몬즙을 짜서 바나나 표면에 발라주면 되는데요 이 때 주의해야할 점은 너무 많이 바르면 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소량만 발라줘야한다는점 유의해주세요!

 

두번째 방법은 설탕물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물 한컵에 설탕 2스푼을 넣고 섞어준 다음 바나나를 담가두면 됩니다. 마지막 세번째 방법은 식초를 이용하는 건데요 마찬가지로 물 한컵에 식초 1스푼을 넣어주고 바나나를 담궈놓으면 된답니다. 이렇게 하면 조금 더 오래 신선하게 바나나를 먹을 수 있겠죠?

 

 

바나나를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바나나는 실온보관시 빠르게 상하기 때문에 냉장보관하거나 냉동보관 하는것이 좋습니다. 먼저 냉장보관방법으로는 껍질을 벗긴 후 랩으로 싸서 밀폐용기에 넣어두면 됩니다. 또한 냉동보관 시에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얼린 후 먹기전에 살짝 녹여서 먹으면 됩니다!

 

냉장보관과 냉동보관 중 굳이 골라야 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냉동보관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냉장고 안에서도 온도차에의해서 빨리 상하게 되고, 상온에서는 날파리들이 꼬이기 때문이죠. 특히 여름철에는 더더욱 신경써야겠죠? 그리고 냉동보관하면 나중에 우유랑 같이 갈아서 스무디로 먹을수도 있고, 아이스크림처럼 만들어먹을수 있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바나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오늘도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아래 추천 글도 읽어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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