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모든 것 (사과 고르는 법, 보관법, 세척법, 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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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사과만큼 우리가 익숙한 과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번에는 사과의 모든 것, 사과를 고르는 방법, 보관하는 방법, 세철하는 방법, 사과의 갈변현상을 막는 방법, 사과의 오해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과를 고르는 법

사과를 고르는 법에 대해 많이들 알고 계신가요?

첫번째. 사과의 겉부분을 봤을때 흠집이 없는 사과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의 겉면에 흠집이 있는 경우라면 사과의 흠집 부분을 자르고 먹으면 되겠지만 아무래도 애초에 흠집이 없는 사과를 고르면 좋겠죠?

둘째. 사과를 손으로 들었을때 물렁하지 않고 단단하고 무거운 사과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사과의 껍질에 붉은 색이 선명한 사과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사과의 크기나 보통 사과에 비해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의 크기가 너무 큰 것의 경우에는 사과의 본연의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작은 것의 경우에는 단맛이 덜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섯째. 사과의 하얀색 점은 사과에 자라면서 하는 광합성 작용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하얀 점이 많은 사과일 수록 당도가 높은 사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과를 보관하는 방법

사과를 잘못보관했다가 상해서 사과를 버린 경험이 있으신가요? 냉장고에 사과를 넣었다가 몇일 이후 봤더니 물렁한 사과가 되버린 것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처럼 사과는 보관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데요.

혹시 물기가 사과 겉에 묻어있다면 물기를 닦아 준 이후 사과를 하나씩 신문지에 감아서 보관해주면 좋습니다. 사과의 내부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사과를 그냥 둘 때보다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과를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경우에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공기가 순환될 통로는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사과박스를 보면 조그만한 동그라미 구멍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 것이 공기순환 구멍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사과가 공기 순환이 되지 않는 환경에 오래 보관한다면 사과에서 분비되는 에틸렌 가스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사과의 성숙도를 촉진시키게 되며, 쉽게 부패하게 됩니다.

사과는 이처럼 에틸렌 가스의 배출로 인해 다른 과일과 분리하여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과일을 사과와 같이 두었을때 쉽게 상하는 것이 이 이유 입니다.


사과 세척법

사과를 물에 1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으면 사과에 혹시라도 묻어 있을 농약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사과의 갈변 현상 막는 방법

사과를 소금물이나, 설탕물, 레몬즙을 넣은 물에 잠시 담가두면 사과의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에도 단점이 있는데요. 사과를 소금물, 설탕물, 레몬즙을 넣은 물에 담가둠으로 인해 사과의 본연의 맛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이고, 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대부분 밤에 사과를 먹으면 사과의 검유질이나 산성 성분이 위를 자극해서 수면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독사과라고 합니다. 위를 자극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사과 뿐만 아니라 모든 과일, 음식이 마찬가지로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유독 사과는 밤에 먹으면 안된다라는 것을 사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과를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속쓰림이나 설사를 유발시킬 수 있어 적절한 양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과의 품종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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