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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 비상사태 유지 결정
엘티딩
2023. 1. 3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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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비상사태?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하는 전염병 비상사태입니다
범유행전염병(펜데믹)과 개념이 혼동될 수 있지만, 별개의 개념입니다.
펜데믹의 경우 특정 전염병이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전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인류전반에 위협을 야기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고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보다 심각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WHO 비상사태 유지 결정
세계보건기구가 2023년 1월 30일(현지시간) 밝힌 바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한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유지하기로 발표했다.
추가로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 변이가 이어지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인플루엔자와 호흡지세포융합바이러스가 조기에 발생하면서 의료 시스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질병관리청과 외신 등은 코로나19의 백신 보급으로 인해 면역이 전 세계적으로 형성되었으나 다른 감염병 대비 사망률이 높고, 저소극국가와 고위험군에 충분한 예방접종이 진행되지 않았음과 동시에 신종 변이 출현의 불확신성 등이 유지의 큰 사유가 된 것으로 밝혔다.
국내 방역당국은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 및 국내 위기 단계 조정 시점이 오면 확진자 격리 의무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WHO의 다음 결정은?
WHO는 분기마다 사안을 판단하는 만큼 WHO의 비상사태 기준을 따르겠다는 국내 코로나19 격리 의미 해제 논의도 3개월 이상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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