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에 대한 모든 것(버터 종류, 보관법, 유통기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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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가 들어간 요리 중에 혹시 맛 없는 요리 아는 것들 있을까요? 버터 들어간 것 치고 맛없는 음식은 잘 없는데요. 그 정도로 버터는 요리계의 치트키라고 불리면서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빵과 쿠키 등 베이킹뿐만 아니라 볶음밥, 파스타, 스테이크 등등 여러가지 요리에 쓰입니다. 특히나 서양요리에서는 빠질 수 없는 재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버터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가격 탓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식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버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터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버터는 유지방 함량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무염버터, 가염버터, 발효버터 이렇게 세 가지 인데요. 먼저 무염버터는 소금이 첨가되지 않은 버터이고, 가염버터는 소금이 첨가된 버터랍니다. 그리고 발효버터는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해서 만든 천연발효버터(=천연버터)와 가공버터 두 가지로 나뉩니다.

 

 

버터를 살 때 어떤 것을 사는 것이 좋을까요?

버터를 구매할 때는 버터의 성분표를 자세히 보셔서 유크림 함량이 80% 이상 인 것, 원재료에 가공버터가 써있지 않고, 축산물가공품 유형이 '버터'(가공버터는 아니에요!)로 표기 되어 있는 제품인 천연버터, 발효 버터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버터를 어디에 쓰는가에 따라 갈리기도 하는데요. 천연버터는 주로 요리용으로 쓰이고, 발효 버터는 빵 등에 발라먹거나 그냥 먹는 용으로 쓰입니다.

버터는 왜 그렇게 비싼가요?

버터는 원유를 정제한 후 남은 크림을 굳힌 유제품이에요. 이 과정에서 동물성 지방 성분 중 포화지방 비율이 높아지는데요, 이를 낮추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면 트랜스지방이 생성됩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정제과정 없이 그대로 생산되는 천연버터를 먹는 것이 좋아요. 또한 좋은 버터일수록 향미가 풍부하고 맛이 진하며 부드러운 특징이 있답니다.

 

 

버터 유통기한은 얼마나 되나요?

버터는 개봉 후 1개월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다 먹지 못할 것 같다면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제품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먹는 것이 좋답니다.

버터 보관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버터는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 해야하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터는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 해야하고 냉장보관해야 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구입 후 밀폐용기에 담아 반드시 냉장고에 넣어주셔야 합니다. 냉동실에 넣으면 수분이 빠져나가 딱딱해지고 풍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절대 냉동보관 하시면 안돼요! 하지만 냉장고에 넣어도 버터에 냉장고 냄새가 배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하는데요 이럴 땐 종이호일을 활용하면 됩니다. 종이호일로 버터를 감싸주면 호일이 냄새를 흡수해서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답니다.

 

실온에 두면 금방 녹기 때문에 소분해서 밀폐용기에 담아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한 번 녹인 버터는 다시 얼리면 안 되기 때문에 먹을 양만큼만 꺼내 드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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